- 필기 시험 후기(NCS/전공시험)를 작성해주세요.
NCS 유형은 피듈형이었고 언어 지문이 술술 읽히지 않았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50분에 50분이 주어졌기 때문에 버릴 문제를 빠르게 판단하고 풀 수 있는 문제 위주로 점수를 확보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전공시험인 통신일반 과목은 통신이론, 신호및시스템 등 계산이 요구되는 문제가 대부분 출제되었습니다. 하지만 매 시험마다 집중도있게 출제되는 범위가 다르니 평소에 넓은 분야의 문제를 골고루 연습하면 좋을 것입니다.
- 면접 전형 후기를 작성해주세요.
면접은 1차 면접, 2차(AI+대면)면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차 면접은 실무진 면접으로 기업에 대한 기술적인 이해를 많이 요구했습니다. 기술직이시라면 회사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AICBM 기술과 관련한 기초지식도 반드시 확인하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AI면접은 처음이라 굉장히 당황스러웠고, AI면접에 대해 후기나 정보를 찾아본 뒤 응시하신다면 더욱 수월할 것입니다. 2차 대면면접은 1.5배수였기 때문에 꽤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전공과 관련한 질문도 일부 있었지만 대부분은 NCS 기반의 갈등해결, 기업윤리와 같은 질문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 공기업 준비 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NCS라는 시험에 대한 부담감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습니다. NCS라는 시험이 단기간에 성적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을 잘 알았기 때문에 '과연 이 시험을 계속 준비하며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 라는 생각을 자주 했던 것 같습니다.
- 가장 도움이 됐던 공기업단기 컨텐츠는?
저는 빠곰이 선생님들의 강의와, 면접 강의가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NCS와 관련하여 각종 카페에서 취준생들 간의 오가는 불확실한 정보를 차단하고 빠꼼이 선생님들이 강의에서 말씀해주시는 팁들을 신뢰하고 적용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단기간에 세개 기업에서 필기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어떤 면에서 도움이 되었나요?
빠꼼이 선생님들의 강의의 가장 큰 장점은 수험생들의 입장에서 현실적인 풀이방법과 전략을 제시해준다는 것입니다. NCS 시험 특성 상 시간 부족이 가장 큰 어려움인데, 빠르게풀어야 할 문제와 넘겨야 할 문제를 제대로 구분해주셔서 제가 가진 실력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공기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공기업을 준비하면서 불확실성에서 오는 두려움이 가장 클 것입니다. 하지만 스스로에 대해 정확하고 냉정하게 SWOT 분석을 하여 강점과 약점, 위기와 기회에 대비한다면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모두 조급함보다 매일매일의 치열함 속에서 나오는 자신감과 여유를 가지고 꼭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