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기 시험 후기(NCS/전공시험)를 작성해주세요.
NCS를 준비한지 3-4개월 차에 한전이나 지난방을 응시했지만 모듈형은 에스알이 처음이었습니다. NCS는 공통문항 60문항(의사소통,수리,문제해결능력, 회사상식)과 직무수행능력을 평가하는 전공(경영,경제,행정,CS)문항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출제되었습니다. 시간은 총 80문항을 90분 안에 모두 푸는 것이었기에, 시간이 걸리지 않는 문제를 먼저 풀고 NCS를 나중에 풀었습니다. 문제의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고 정답률이 중요해보였습니다. 모듈형 공부를 따로 하지 않아 다소 생소한 이론들이 나왔지만 상식선에서 풀었습니다. 전공같은 경우는 평소 경영만 공부했기에, 다른 과목을 시험 1주전에 기본개념만 훑고 시험에 임했습니다. 통합전공이기에 그다지 난이도가 높지 않게 출제될 것이라는 예상이었고, 실제 시험도 쉬운 이론을 묻는 문항이 많았습니다.
- 면접 전형 후기를 작성해주세요.
면접은 AI면접과 평가위원 면접으로 2차례 시간을 두고 진행되었습니다. 배점은 AI면접점수가 40점, 평가위원 면접이 60점이었습니다. 일반 사기업에서 적용되기 시작한 AI면접이 공기업 채용면접에도 도입되어, 인성면접위주로 평가한 듯 했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자신의 장단점 등을 노트북 캠을 보고 말했고, 상황을 주고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상황면접도 출제되었습니다.
평가위원 면접은 AI면접 후에 실시되었는데 다대다 면접으로 면접관 5명과 지원자 5명으로 구성되어 진행했습니다. 자기소개와 인성면접위주로 진행되었으며, 각 지원자에게 공평하게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 공기업 준비 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매일매일 규칙적으로 강의를 듣고, 정해진 계획을 지켜나가는 게 가장 중요하고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 합격을 위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고,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가장 도움이 됐던 공기업단기 컨텐츠는?
오정화 교수님의 회계강의를 정말 재밌게 수강했습니다. 회계초보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는데, 입문자가 알기 쉽도록 강의해주시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강의하신 내용을 듣고 복습도 정말 많이했고, 문제도 시간을 재고 풀어보면서 감을 익혔던것같습니다. 공무원 회계시험에 맞춘 강의는 맞지만, 통합전공이나 금공이 아닌 공기업을 지향하는 수강생들에게 맞춤형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깊게들어가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에 골랐지만, 저에게는 정말 적절한 강의였습니다.
- 어떤 면에서 도움이 되었나요?
많은 컨텐츠가 있지만 그 중에서 본인이 필요한 컨텐츠를 뽑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기업단기 프리패스는 배수제한도 없기에 본인이 원하는 만큼 강의를 계속 볼 수 있다는 점이 본인의 실력을 쌓아나가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 공기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올 상반기 코로나 때문에 많은 기업들 채용이 늦춰지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많이 준비하신 분들에게는 아쉬울 수도 있지만 여태 쌓아오셨던 본인의 실력을 더 탄탄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로 삼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기업 단기 프리패스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100퍼센트 채워나가 목표하시는 기업에 꼭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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