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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업 최종합격 후기
1200자 이상 작성 필수
- 필기 시험 후기(NCS/전공시험)를 작성해주세요.
먼저, 준비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공기업 프리패스를 결제하여 준비하였습니다. 맛보기 인강을 통해 빠꼼이 ncs 강의법에 매력을 느꼈고 빠꼼이 ncs 기본 강의와 실전문제풀이 강의를 통해 개념과 실전 감각을 다졌습니다. 또한, 오프라인으로 건보 필기스터디를 직접 만들어서 스터디원과 시중 출판사의 문제집, 공기업 단기에서 나온 건보 문제집을 모두 풀었습니다.
실제 19년도 상반기시험은 예년에 비해 난이도가 한참 쉽게 출제되었습니다. 제가 응시한 권역은 기존의 35개 내외의 합격컷이 45개로 늘어났습니다. 짧은 언어지문, 간단한 연산의 수리, 문제가 5개씩 달린 문제해결은 시중의 문제집과는 전혀 다른 형태였습니다. 조금 당황하기도 했지만, 빠꼼이를 통해 기본을 다져놓았기 때문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평소에 문제푸는 속도가 느렸기에 정답률이 관건이었습니다. 실제로 이때 시험은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다 풀었고 난이도가 쉽다고 평가했습니다. 저는 55개를 풀고 5개는 찍었습니다만 괜찮은 정답률로 46개를 맞아 합격권에 들 수 있었습니다. 제가 다년간 ncs를 치며 느낀 것은 난이도가 확확 바뀌기 때문에 기본을 제대로 다져야한다는 것입니다. 빠꼼이ncs가 꼼수로 보이기도 하지만 기본 원리까지 담겨있는 강의이기 때문에 저는 기본을 배우고 응용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 면접 전형 후기를 작성해주세요.
면접은 토론면접과 인성면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8년도 상반기에도 최종면접을 본 경험이 있기에 인성면접 방식에 대해선 어느정도 알고 있었지만, 토론면접은 복병이었습니다. 공단과 관련된 이슈를 공부하고 면접스터디를 통해 토론 연습을 했던 것이 토론 때 자세나 의견표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성면접의 경우, 저는 항상 면접은 언제 잡혀도 이상하지 않다는 생각으로 비시즌 때에도 준비해두었습니다. 그리고 건보의 경우에는 일주일에 걸쳐서 이뤄지는 면접에 같은 질문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이를 알고 두 개의 면접스터디를 통해 서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그 결과 두 스터디의 행정직 8명 중 7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즉 저는 면접은 습관화와 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기업 준비 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저는 공기업 인턴을 하며 공기업을 준비한 기간을 총 합치면 2년 반 정도 걸렸습니다. 공기업의 경우 필기시험이든, 면접시험이든 정보가 부족하고 주관 업체에 따라 수시로 변할 수 있다는 가변성이 가장 힘든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본기를 다지고 다양한 시험경험을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실제로 시험 경험을 쌓기 위해서 열심히 자소서를 썼고 채용형태를 가리지 않고 연습할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중간에는 인턴, 계약직 합격을 통해 자신감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시험형태에 적응할 수 있었고, 건보의 새로운 시험 형태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도움이 됐던 공기업단기 컨텐츠는?
제가 가장 도움을 많이 받은 공기업 단기 콘텐츠는 단연 빠꼼이 ncs입니다.
어떤 면에서 도움이 되었나요?
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기를 수 있었고, 적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문제푸는 속도가 느린 저에게 시간관리 측면에서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건보의 채용형태와는 관련없었지만 다양한 전공 강의와 상식강의도 기억에 남습니다. 이 강의들을 통해 통합전공과 상식을 보는 기업의 필기, 면접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직접적인 관련은 없을지라도 저는 이러한 경험들이 건보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공기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건보를 준비하든 타 공기업을 준비하든 간에 다들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도 끝이 보이지 않던 취준의 길에서 자존감이 낮아지고 금전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제가 정말 간절하게 가고싶던 기업의 최종면접에서 탈락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생은 반드시 큰 결실을 맺을 것이며, 그만큼의 보람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건보는 제가 선망하던 기업은 아니었지만, 부모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는 고생한 보람을 한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즐기고 있습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한끗 차에 너무 괴로워마시고 자신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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