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 |||||
작성자 | c1************** | 작성일 | 2021.01.29 | 조회수 | 749 |
---|---|---|---|---|---|
안녕하세요. 프리패스를 구매하고 한 달째 인강을 듣고 있습니다. 작년에 회계 강의를 듣다가 금융자산파트에서 막혀서 안듣고 프패 기간이 끝났는데, 올해는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어서 듣게 됐습니다. 현재 수익인식까지 끝내서 거의 훑는 수준으로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네요. 다음달에는 기본인강을 다 듣고, 기출플러스도 마무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처음 회계를 정할 때 오정화 선생님이 이 구역 1타 강사라는 입소문에 끌려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은 말한것도 없이 쉽게 설명해주시고 중간에 쓴소리, 조언등을 해주셔서 공무원 준비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듣곤 했습니다. 가끔 회계사 시절 이야기를 풀어주셨는데 저는 이게 참 재밌더라구요. 제가 언제 회계사 썰을 들어보겠어요? 처음엔 선생님이 회계사이기에 좀 멀게 느껴졌거든요? 태초부터 똑똑한 사람느낌이요. ㅋㅋ 물론 선생님은 저보다 훨씬 똑똑하시지만 선생님이 수험생 시절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설명해주실 때, 같은 사람이니까 할 수 있다. 라는 이상한 자신감을 얻게 되더라구요. 포기할때쯤에 '괜찮다. 너만 힘들어하는거 아니다. 다 힘들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니까 꾸역꾸역 한 강의씩 더 듣게 됩니다. 회계라는 과목이 제겐 다른 어떤 과목보다 많이 어려운 과목이라 한달만에 큰 차이는 없으나, 할 수 있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준것 같아요. 남은 기간동안 도망가지 않고 공부해서 공기업 수준의 회계는 마스터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