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도 이해할수 있는 강의> 솔직한 후기와 강의 내용 전반을 담았습니다. | 경영학() | ||||
작성자 | lu********* | 작성일 | 2016.11.26 | 조회수 | 2,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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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 비전공자라서(경제학 전공) 경영 직렬용 경영학 공부가 아닌 공기업 통합 전공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인강을 찾아 나섰습니다. 공기업 준비 카페로 유명한 '공준모'에서 'ㅈㅅㅎ', 'ㄱㅇㅈ', 'ㄱㅇㅅ' 등 유명한 강사들이 많았지만, 대체로 전수환 통합 경영학이 비전공자의 이해를 돕기에 좋다고 하여 샘플 강의를 들어보며 강의를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경제학 전공자로서 경제학 교수들과는 달리 경영학 교수들은 확실히 세련되고 트렌디하다는 말이 이해가 갔습니다. 사리에 밝으시고, 유머러스하고 유쾌하신 덕에 강의를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내용면에서도 '다들 경영학은 전수환이다'라고 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금융 공기업을 준비하며 공부는 재미+내용 모든 면에서 알차야 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특히 강사가 지니고 있는 지식을 일상 속 예시를 들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하는 것을 통해 강의력을 판단하고, 이를 통해 수강을 신청해왔습니다.
1.강좌에 대해 강의 수는 48강에 매강 시간도 그리 길지 않고, 2배속으로 들어도 말이 빠르게 느껴지지 않아 이해하기도 쉬워서 좋았습니다. 특히 마음만 먹는다면 1주일~2주일 내로 강의를 완강할 수 있고, 그에 따른 문제를 풀고 다시 강의를 회독으로 돌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인 것 같습니다. 대략 1달이면 2번 회독을 돌리며 경영학 베이스를 다질 뿐 아니라 실력도 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강의의 질 & 강의 내용 전수환 선생님께서는 이론과 그 상황에 맞는 얘기를 유머러스하게 풀어주십니다. 그 예로 MBTI 성격 유형 중 ESTJ를 앞글자만 따서 '음(E), S(식), T(더), J(줘)'라는 식으로 다소 유치하게 들릴 수 있지만 지금도 기억이 나는 효과적인 학습 방법이었던것 같습니다. 또한 조직행동이론에서 터크맨의 집단발달의 단계가 있는데, "형! 격규성!"처럼 형성기->격동기->규범화->성과달성기 등을 단순히 암기가 아닌 재미있게 풀어내셨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이외에도 '과학적 관리법-테일러'가 붕~뜨게 느껴졌는데 라는 사람의 배경(청교도 출신)을 알려주시기 때문에 왜그런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비전공자로서 경영학은 경제학과 달리 그래프나 수식 등이 별로 없어서 눈으로 보면 대강은 이해가 되는듯 느꼈지만 문제를 풀면 다 틀리기 일수였는데 이러한 부분에서 기본 베이스를 UP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 추가로 설명하고 싶은 것이 많지만 줄이겠습니다.
3.끝으로 저는 나무경영아카데미때부터 지금의 공기업단기 '전수환 선생님 경영학' 강의를 2번째 수강중입니다. 비전공자임에도 이 강의를 토대로 경영학에 대한 기본 베이스를 다질 수 있었고 자신감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주 전공이 경제학이지만 통합전공 시험을 치를 때는 별다른 어려움을 못느끼고 오히려 점수를 딸 수 있는 전략과목이 됐습니다. (응시 통합전공 :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동서발전, 15년 신용보증기금 통합 / 이외 금융권 매경 TEST 및 교보생명 인적성 시험 등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번으로 4번째 반복 완강 중인데, 문제를 풀다보니 예시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서 그 예시와 접목한 사고력 제고를 위함입니다. 아무쪼록 이 자리를 빌어 전수환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수강하시려는 분들에게도 참고할 만한 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