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기업 두드린 청년들… 취업 빙하기 뚫고 백수탈출
인천시 산하 공기업들이 지난해 법정 의무비율을 웃도는 청년 고용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인천도시공사와 교통공사 등 5개 공사·공단의 지난해 청년 고용률은 평균 5.9%로 법으로 정한 의무고용 비율 3%를 크게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현행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은 공공기관이 정원의 3% 이상을 만 34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로 의무고용하도록 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