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합격전략
합격전략
[공통] 합격의 또 다른 열쇠, 흔들리지 않는 멘탈 관리법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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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합격생과 불합격생에게서 찾을 수 있는 하나의 공통점은,<br />
합격은 단순히 지식의 양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는 점이다.<br />
목표한 지점까지 지치지 않는 체력과 결코 꺾이지 않는 마음,<br />
이 두 가지가 없다면 아무리 뛰어난 학습수준이나 지식도 합격이라는 빛을 발하기 어렵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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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활은 장거리 마라톤과 같다.<br />
초반에 너무 의욕적으로 달리다가 지쳐 포기하는 사람도 있고,<br />
꾸준히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결승선에 도달하는 사람도 있다.<br />
나만의 페이스를 잘 조절하며 수험생활이라는 마라톤을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돕는 멘탈 관리법을 소개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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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1. 현실을 직시하고, 나만의 페이스 만들기</strong><br />
수험 생활의 첫걸음은 무작정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br />
현실을 직시하고 자신에게 맞는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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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완벽주의의 함정에서 벗어날 것</strong><br />
수험생들 중에서는 처음 수험생활을 시작할 때 넘치는 의욕으로<br />
"나는 하루에 12시간씩 공부하겠다"와 같은 비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는 경우가 있다.<br />
하지만 이런 목표는 수험생활이 지속될수록 오히려 좌절감만 안겨줄 뿐이다.<br />
지치지 않는 수험생활을 위해서는 처음부터 무리한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오늘은 국어 문법파트를 끝내자'와 같이<br />
작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좋다. 달성 가능한 목표를 하나씩 이뤄나가면서<br />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쌓아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중요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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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비교는 다른 사람이 아닌, 어제의 ‘나’와 할 것</strong><br />
수험생활 중에는 주변 사람들의 공부량이나 진도를 보며 위축되기 쉽다.<br />
"저 사람은 벌써 저만큼 나갔는데 나는 아직도 여기네" 같은 생각은 나의 멘탈을 약하게 하는 독과 같다.<br />
수험생활에서 다른 사람과의 비교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수험생으로서 내사 집중해야 할 대상은 오직 '어제의 나' 뿐이다.<br />
어제보다 오늘 영어 단어 하나라도 더 외웠다면, 개념과 용어 하나라도 더 이해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발전한 것이다.<br />
매일 조금씩 성장하는 자신에게 집중하며 묵묵히 나아가는 것이 결국 이기는 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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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슬럼프를 인정하고, 계획에 포함시킬 것</strong><br />
수험생이라면 시기나 기간은 다를 수 있지만 누구나 슬럼프를 겪는다.<br />
슬럼프가 찾아왔을 때 많은 수험생들이 슬럼프에 빠져 몸과 마음이 침체를 경험하며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한다.<br />
그러나 슬럼프는 나약함의 증거가 아니라, 몸과 마음이 잠시 쉬어가고 싶다는 신호이다.<br />
슬럼프가 왔을 때, '나는 왜 이럴까' 자책하기보다는 '아, 슬럼프가 왔구나. 잠시 쉬어가자' 하고 인정하는 자세가 더욱 현명하다.<br />
이때는 슬럼프를 인정하고 학습계획에 슬럼프 극복을 위한 '휴식'을 포함시키는 것을 추천한다.<br />
며칠간은 공부에 대한 압박감을 내려놓고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하거나,<br />
친구를 만나는 등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훨씬 효율적이다.<br />
또한 학습계획에 슬럼프 극복을 위한 휴식계획을 포함시킴으로서 무한정 쉬려는 경향을 스스로 체크하고 조절할 수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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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2.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strong><br />
수험 생활은 불안, 초조함, 좌절감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의 파도에 끊임없이 노출된다.<br />
이 파도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자신을 보호할 나만의 방패가 필요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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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불안감을 통제할 것</strong><br />
'만약 떨어진다면 어떡하지?', '이번 시험도 망치면 어떡하지?'와 같은 불안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br />
불안감은 대개 통제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생각에서 비롯된다.<br />
불안감이 엄습할 때, 잠시 하던 공부를 멈추고 심호흡을 하거나, 긍정적인 자기암시를 해보도록 하자.<br />
"나는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어. 결과는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야. 지금 하고 있는 공부에만 집중하자." 라고 되뇌는 연습을 해보자.<br />
이렇게 불안의 근원을 '통제할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으로 나누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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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자존감을 지켜내는 루틴을 만들어 볼 것</strong><br />
오랜시간 시험에만 매달리다 보면 '나는 그저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공시생'이라는 생각만 남고,<br />
그 외의 나의 다른 자아는 사라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다.<br />
이렇게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매일 자신을 돌보는 작은 루틴을 만드는 것이 좋다.<br />
아침에 일어나 깨끗하게 세수하고 옷을 갈아입는 것, 잠들기 전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것, 하루동안 잘한 점을 일기장에 적는 것 등<br />
사소한 습관들이 쌓여 자존감을 지켜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br />
‘공시생’은 결코 나를 규정하는 정체성이 아니다.<br />
긴 인생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잠시 지나가는 하나의 ‘과정’일 뿐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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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실패는 과정의 일부일 뿐, 전부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할 것</strong><br />
모의고사 성적이 낮거나, 모의고사에서 예상치 못한 난이도에 좌절했을 때,<br />
많은 수험생들이 '나는 안돼'라고 생각한다.<br />
하지만 모의고사는 합격을 위한 과정이자 연습일 뿐, 그 자체가 최종 결과는 아니다.<br />
모의고사 성적표는 학습에서의 약점을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는 아주 귀중한 피드백일 뿐이다.<br />
모의고사와 같은 연습에서 겪은 실패는 '실패'로만 받아들이지 말고, '성장을 위한 기회'로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기 바란다.<br />
모의고사를 통해 틀린 문제를 분석하고,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것,<br />
그것이 진짜 연습에서 겪은 실패를 의미있는 시간으로 만드는 방법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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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3. 신체적 건강과 멘탈 건강은 결국 ‘하나’</strong><br />
'공부도 체력'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단순히 몸의 컨디션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br />
건강한 몸이 있어야 건강한 정신도 깃들 수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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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규칙적인 수면 습관은 필수</strong><br />
수면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하루동안 학습한 내용을 정리하고 기억으로 전환하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br />
수험 초반부터 잠을 줄여가며 공부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볼 때 오히려 독이 된다.<br />
매일 비슷한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는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들이도록 하자.<br />
숙면을 취한 다음 날 아침, 맑은 정신으로 공부에 임할 때의 효율은 잠을 줄여가며 억지로 공부한 시간보다 훨씬 높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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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하루 30분의 가벼운 운동과 영양가 있는 식사</strong><br />
공부만 하다 보면 몸이 굳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쉽게 피로해진다.<br />
하루 30분 정도는 가볍게 걷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소에 도움이 된다.<br />
실제로 운동을 할 때 분비되는 호르몬인 엔돌핀은 우울한 감정을 완화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br />
또한, 먹는 것도 중요한데, 인스턴트 식품보다는 영양가 있는 균형잡힌 식사를 하려고 노력하기 바란다.<br />
뇌가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영양공급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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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온전한 휴식의 힘을 믿을 것</strong><br />
공부에 대한 강박으로 인해 쉬는 시간에도 죄책감을 느끼는 수험생들이 많다.<br />
하지만 계획없는 휴식이 아닌, '계획된 휴식'은 긴 수험생활 동안 더 힘있게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br />
주 1회 정도는 정해진 시간에 완전히 공부에서 벗어나 영화를 보거나, 친구와 수다를 떨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는 등<br />
온전한 휴식을 취할 것을 추천한다.<br />
이렇게 충분히 쉬어주면 다시 공부를 시작할 때 더 높은 집중력과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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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4. 주변 환경을 현명하게 활용하는 방법</strong><br />
수험 생활은 혼자만의 싸움이 아니며,<br />
주변 환경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합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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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스터디 그룹은 명확한 목표로 현명하게</strong><br />
스터디 그룹은 정보공유와 서로 격려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br />
하지만 잘못하면 서로의 불안감을 부추기거나, 불필요한 경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br />
따라서 스터디 그룹에 참여할 때는 '나는 이 스터디에서 얻을 것만 얻겠다'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br />
만약 스터디 그룹을 하면서 자신의 공부 페이스가 흔들린다면 과감하게 스터디를 탈퇴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필요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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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가족과 친구에게 솔직하게 말할 것</strong><br />
수험생활의 고통을 혼자 감당하려 하는 생각과 태도는 부정적인 감정을 증폭시킨다.<br />
가능하다면가족과 나를 이해해주는 친구들에게 힘든 점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때로는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다.<br />
또한 나를 걱정하는 주변 지인들에게 "시험이 얼마 안 남아서 집중하려고 하는데,<br />
당분간은 연락을 줄이고 싶어"와 같이 명확하게 자신이 원하는 바를 전달하는 것도 필요하다.<br />
주변 사람들은 여러분의 마음을 완벽하게 알 수 없다는 점을 항상 기억하고,<br />
필요하다면 먼저 소통의 문을 여는 것도 나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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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strong><br />
수험생활 중의 불안과 우울감은 자연스러운 감정이다.<br />
하지만 이 감정이 너무 커져서 일상생활이나 공부에 지장을 크게 줄 정도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적극 추천한다.<br />
이를 위해 학원에 있는 선생님도 좋고, 혹은 전문 심리 상담소나 케어센터를 찾아가는 것도 좋다.<br />
이는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br />
오히려 합격을 위해 자신의 문제를 직면하고 해결하려는 가장 용기있는 행동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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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지속해야 하는 수험생활에서 멘탈은 지식의 양 만큼이나 중요하며, 때로는 그 이상으로도 중요하다.<br />
멘탈관리를 위한 나만의 방법은 단순히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을 넘어,<br />
합격으로 가는 길을 끝까지 걷게 해주는 가장 든든한 동반자이자 어려움을 이겨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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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은 '운'이 아니라, '준비된 자'에게 찾아오는 선물이다.<br />
흔들리지 않는 멘탈을 가진 여러분에게 반드시 합격의 영광이 함께할 것이다.<br />
함께 살펴본 내용들을 꾸준히 실천하며, 목표한 합격까지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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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sobang.conects.com/exam_info/professor_column?type=list&page=1&sort_type=new" target="_parent"><strong>▶ 수험 생활의 쉼표 하나, 소방단기 선생님 칼럼</strong></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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