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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안전이 곧 국민 안전” 소방청, 폭염 속 현장대원 안전 직접 살핀다

2025.08.03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현장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폭염119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lsquo;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rsquo;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br /> <br /> 소방청은 폭염 소방활동 안전대책과 관련해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2주간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lsquo;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rsquo;을 진행하며, 각 지역 소방관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수렴하게 된다.<br /> <br /> 기상청에 따르면 6월부터 7월 중순까지의 평균 기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폭염 및 열대야 일수는 역대 2위를 차지하는 등 이례적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br /> <br /> 이러한 무더위 속에서 소방청은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번 현장 소통에서 대원 안전 확보 실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br /> <br /> 주요 내용으로는 ▲얼음조끼, 정제염 등 냉방 보조물품 지급, ▲심부온도 조절 장비 운영,<br /> ▲현장 활동 시간제한 및 교대조 편성, ▲이동형 회복시설 운영, ▲현장 대원들의 휴식 공간 확보 등이 있으며,<br /> <br /> 더불어, 풍수해 및 수난구조 활동, 벌집 제거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2차 사고 예방을 위해<br /> 각종 안전장비 확보 현황, 현장활동 표준절차 숙지 여부, 약품 구비 상태도 확인할 예정이다.<br /> <br /> 이를 총괄하는 &lsquo;폭염119안전대책본부&rsquo;는 7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79일간 운영되며,<br /> ▲상황총괄반 ▲구조구급반 ▲생활지원반 ▲현장안전관리반 등 4개 반 체제로 구성됐다.<br /> 온열질환 대응부터 취약계층 살수&middot;급수 지원, 현장대원 안전사고 방지까지 폭염 대응 전반을 총괄한다.<br /> <br /> 본부는 전국 1,660대의 구급차와 1,429대 소방펌프차를 폭염구급대로 편성하고,<br /> 현재까지 1,962명의 온열질환자를 응급처치하여 병원으로 이송했다.<br /> 또한 취약계층 거주지, 축사, 도로변 등에 하루 평균 440톤 이상의 살수&middot;급수 지원을 실시하여<br /> 국민생활 밀착형 소방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br /> <br /> 소방청은 이번 현장 소통을 통해 &ldquo;폭염 속에서도 대원의 안전이 보장되어야 국민의 안전도 지킬 수 있다&rdquo;는 인식을 바탕으로,<br /> 현장의 대응 여건과 제반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br /> <br /> 박근오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ldquo;전국의 소방관서가 무더위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rdquo;며,<br /> &ldquo;이번 현장 소통은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rdquo;라고 강조했다.<br /> <br /> <br /> ※ 출처 : 소방청 (www.nfa.go.kr)<br /> <br /> <br /> <strong><a href=&quot;https://www.nfa.go.kr/nfa/news/pressrelease/press/?boardId=bbs_0000000000000010&amp;mode=view&amp;cntId=2639&amp;category=&amp;pageIdx=&amp;searchCondition=&amp;searchKeyword=&quot; target=&quot;_blank&quot;>▶ 보도자료 원문 바로가기</a></strong><br /> &nb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