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 질문

1. 공기업 취업 준비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사기업에서 일하다가 좀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하고 싶어 공기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2. 나의 베이스는?(ex.경영학과, CPA준비, 공무원 1년 준비 등)

    사실 경영학과지만 비전공자와 다를 게 없었어요. 진짜 4년내내 공부를 전혀 안했거든요..학점도 3점대 초반..

   회계도 회계원리부터 시작했고, 일반경영도 기본강의부터 수강해야 했습니다! 재무관리는 말할 것도 없고요. 경제도 테셋 수준부터 시작해서 통전수준까지 하려고 노력했어요
3. 취준 생활 중 가장 중요하게 챙겼던 것은?

    건강한 마음! 오래 앉아 공부하다보면 항상 불안한 마음 때문에 공부가 손에 안잡힐 때가 많았거든요. 그래서 최대한 좋은 생각, 잘 될 생각만 하려고 노력했고

   지금 하는 공부들이 차근차근 쌓여 좋은 결과로 이어질거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1. 필기 시험을 준비했던 방식 중, 가장 좋았던 방식과 실패했던 방법?

    먼저 실패했던 방법은 계획없이 무작정 공부했던 것. 제가 취준 기간이 2년이 넘는데 사실 제대로 각잡고 공부한 건 6개월도 안돼요

   좋았던 방법은 주요 지원기업의 필기유형을 분석해서 그에 맞춰 공부했습니다. 보통 공기업은 필기일정이 예상되기 때문에, 그 날짜를 기준으로 과목별 목차를 보고 커리큘럼을 짜서 지키려고 노력했어요. 진작 체계적으로 공부했다면 아마 취준기간이 현저히 짧아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
2. 공기업 준비 당시 가장 힘들었던점과 극복 방안?

    아마도 모든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필기가 된다고 면접이 되는게 아니라서 힘들었던 것 같아요.

   서류도 관련경험, 자격증이 있어야 합격 가능한 곳들이 너무 많구요. 모든 전형이 치열하다는게 어려운 것 같아요. 위에서도 말한 것처럼 저는 선택과 집중해서 제가 그나마 확률 높은 곳들 위주로 지원하려고 노력했어요. 제한된 시간에 합격 확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가능성이 0%에 가까운 곳 자소서를 쓰기보단 차라리 필기 공부를 조금 더 하려고 했습니다.

★필기

1. 필기 응시 당시 시험 과목은?(NCS,NCS&통합전공 등)

    NCS + 통합전공/경영단일

2. 추천하는 교재 / 인강은?(전공강의를 수강한 경우, NCS와 전공을 나누어 적어주세요)

    전공 : 특히 회계에서 오정화쌤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회계원리는 들었지만 공기업 기출이 전혀 풀리지 않는 상태였고, cpa를 듣자니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고 투머치인 것 같아서요. 공기업용으로 오정화쌤 강의가 진짜 딱인 것 같아요. 통전이든 경영단일이든 그래도 절반 이상은 풀 수 있었던 것 같아요!

3. 공기업단기 콘텐츠(교재/인강) 활용 방법은?

   기본교재+인강 1회독 -> 문풀강의+문풀 -> 오답반복+모르는 부분만 인강 듣기

   이렇게 하다보면 내가 어느 부분에 약한지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4. 필기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은?

    아무래도 통전에서는 경제를 커버하기가 어려웠고, 경영단일에서는 재무관리에 약해서 그 부분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스터디 친구들과 모의문제출제하면서 제 수준을 체크하려고 노력했고, 다른 친구들 점수 보면서 자극 받아서 더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마음맞는 친구들 만난다면 취업 생활 훨씬 재밌게 하실 수 있을 거에요

★면접

1. 면접에 도움이 되었던 공기업단기 콘텐츠는?

    면접에서는 촉박한 마음에 공단기 콘텐츠를 활용할 생각을 못했네요...............

2. 공기업 면접 "이렇게" 준비해서 합격한 것 같다. 꿀팁이 있다면?

    음..자아성찰이 중요한 것 같아요. 요즘 유투브나 블로그, 카페에 어떻게 해야 된다는게 정말 많이 나와있는데 결국 내얘기가 아니면 말하는 제 자신도 당당하지 못하더라고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깊은 고민을 한 후에 하는 답변에서 면접관의 반응이 달라졌던 것 같습니다. 면접 준비를 하다보면 "내가 왜 이런 질문에 답해야 하나"라는 현타가 간혹 오곤 하는데..마음을 다잡고 그런 질문을 왜 하는지, 조직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 부분인지 고민하다보면 좋은 답변 구상하실 수 있을거에요!

   제가 대단한 사람도, 정말 대단한 곳에 취업한 것도 아니지만 취준은 정말 자신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힘내셔서 원하는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