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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질문
- 공기업 취업 준비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대학 진학에 있어서 금융권 취업을 염두에 두고 자격증을 준비해뒀었습니다. 하지만 금융권의 실상은 저의 기대와 크게 달랐고 학교 생활 중 여러 프로젝트를 리드하며 여러번의 번아웃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기업 사무직을 취직하여 높은 연봉보다 워라벨을 즐기며 나만의 인생을 즐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경쟁보다는 안정성과 루틴적인 업무에 가치를 두었기 때문에 공기업이 적성에 맞을거라 생각했습니다.
- 나의 베이스는?(ex.경영학과, CPA준비, 공무원 1년 준비 등)
경영학과+경제학과 베이스
- 취준 생활 중 가장 중요하게 챙겼던 것은?
루틴입니다. 저는 7시에 기상하자마자 스터디카페에 가고 밤 10시에 귀가하는 이러한 포괄적인 루틴을 가장 중요하게 챙겼습니다. 만약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일어나지 못하거나 스터디카페에 가지못한 날은 하루종일 늘어지곤 했기 때문입니다.
- 필기 시험을 준비했던 방식 중, 가장 좋았던 방식과 실패했던 방법?
가장 좋았던 방식은 스터디 활동으로 NCS 풀이 방법을 아웃풋하는 것이었습니다. 저 혼자 오답풀이를 할 수도 있겠지만 저의 풀이 방법을 공유하고, 공유하는 과정에서 목소리로 아웃풋하면 저의 뇌에 다시 상기되었을 것이며, 그리고 풀이 방법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저의 풀이 방법은 꽤 주먹구구식이었지만 점점 노하우를 다듬어갈 수 있었습니다. 실패했던 방법은 다행스럽게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재수 시절 철저하게 실패했던 경험을 발판삼아 이번 취준때는 탈락의 고배를 마시지 않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재수 시절에는 한 강사의 강의와 교재만을 고집했던 것이 실패의 큰 요인이었습니다.
- 공기업 준비 당시 가장 힘들었던점과 극복 방안?
가장 힘들었던 점은 불안감이었습니다. 불안감은 정말 쉴새없이 저를 몰아세웠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일주일 내내 작성하고 합격 선배들과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고쳤었지만 서류 탈락을 번번히 하였고 NCS 점수를 어떻게 올릴 수 있는지 감이 안잡혀 끊임없이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스터디를 하면서 여러 고충을 주고 받으며 위로를 하고 받을 수 있었으며 제 연인의 응원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필기
- 필기 응시 당시 시험 과목은?(NCS,NCS&통합전공 등)
NCS
- 추천하는 교재 / 인강은?(전공강의를 수강한 경우, NCS와 전공을 나누어 적어주세요)
빠꼼이 교재와 인강 / 전공은 회계 - 오정화, 객관식 1000제, 기본 개념서
- 공기업단기 콘텐츠(교재/인강) 활용 방법은?
강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초벌로 1회독을 쭉 합니다. 그냥 TV보듯이 그냥 봅니다. 그러면 시험의 큰 틀을 대충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들으면 사담이나 잡담은 스킵하고 전공이나 NCS 관련한 내용 부분만 다시 들었습니다. Scan & Skip 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담을 들으면 동기부여는 되겠지만 공부의 흐름이 끊기는 느낌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이는 초벌 강의를 들을 때만 들었습니다.
- 필기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은?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3번의 전공+NCS 필기를 보는 기업의 시험을 치루고 오픈카카오톡으로 답과 해설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는데 저의 실력이 바닥이라는 사실을 철저하게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합격한 서울교통공사 시험 4달전인 6월부터 전공을 때려치고 NCS 올인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저는 이걸 성공한 선택과 집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피셋형과 모듈형 모두 깊이 있고 균형있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전공을 끝까지 붙잡고 있었더라면 NCS 실력도 고만고만했을 것이고 전공 실력도 고만고만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면접
- 면접에 도움이 되었던 공기업단기 콘텐츠는?
면접과 관련한 공기업단기 콘텐츠를 수강하진 않았습니다.
- 공기업 면접 "이렇게" 준비해서 합격한 것 같다. 꿀팁이 있다면?
필기 스터디와 마찬가지로 면접스터디에 참여했었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회사 면접 족보나 교통공사 면접 족보를 주고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면접 템플릿을 스스로 작성하고 서로 봐주며 피드백하는 시간이 크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면접관은 저에 대해 무지한 상태이기 때문에 최대한 쉽고 간결하게 저를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에 대해 모르는 스터디원들이 저의 의사를 단 한번에 알아들을 수 있도록 얘기를 깔끔하게 하는가를 주안점으로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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