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필기합격 후기

<NCS시험>

공기업단기에서 1년 동안 들을 수 있는 프리패스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여러 강사 분들 강의를 들어보다가, 빠꼼이 NCS가 가장 저랑 잘 맞는 것 같아

교재 구매해서 본격적으로 빠꼼이 NCS 강의를 수강했고, 1년 동안 3번 정도 반복해서 수강했습니다.

특히 저처럼 의사소통능력에는 강하지만, 수리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이 부족한 분들에게는 최고의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NCS 시험볼 때, 항상 시간이 부족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문제풀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고,

문제를 보고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될 지 예측해서 그냥 넘어갈 지 풀어야 할 지 빠르게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필기 시험을 볼 때에도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 같거나 바로 문제풀이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 문제가 2-3개 정도 있어 그냥 넘겼습니다.

한국철도공사나 한국전력공사 같은 휴노형 문제가 아니라, 모듈형에 가까워서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었던 점이 유리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회사 상식과 관련된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던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전공시험을 응시한 경우>

전공의 경우, 경영 경제 법 행정이 포함됐는데 저는 완전 다른 전공이라, 관련 전공 지식이 전무했습니다;;;

NCS에 집중하다보니, 전공은 공부할 시간이 부족해서 따로 교재를 구매하지 않았고,

공기업단기에 있는 강의 중 온라인으로 교재가 제공되는 강의를 골라 들었습니다.

시간은 부족한데 생소한 용어들이 많이 있다 보니, 전공 관련 용어를 암기하는 것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암기하기보다는 이해한다는 생각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사실 전공시험이 있는 회사에서 붙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전공 문제가 어렵고 깊이 있는 문제보다는 상식에 가까운 문제가 많이 출제되어 필기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기타>

프리패스 강의를 수강하면서 의외로 많은 도움이 됐던 점이 같이 제공되는 자단기 강의였습니다.

자단기 강의를 들으면서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정보처리기사 필기는 문제은행 방식이라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하면 되지만,

실기는 알고리즘 이해와 용어 정리가 필요한 부분이라, 자단기 강의를 들은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컴퓨터 학원에 다니면서 왔다갔다 하는 시간과 교통비, 간식비를 계산해보면,

프리패스를 통해 자단기 강의를 들은 것이 시간과 돈을 크게 절약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