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기업 최종합격 후기 1200자 이상 작성 필수

1. 필기시험 후기(NCS/전공시험)를 작성해주세요.

 1) NCS

항만공사 시험의 경우 매번 NCS 유형이 바뀌어 출제되었습니다. 2018년도 상반기 하반기 시험을 쳤었으나 두 번 모두 유형이 같지 않았습니다. 이후 NCS스터디를 시작해서 주 2회 모여 꾸준히 봉모를 풀고 풀이과정을 공유했습니다. 스터디원 중에 특출나게 잘하는 사람이 없었고 저는 주로 시간을 재고 문제 푸는 감을 익히는 것에 만족하면서 스터디 참여했습니다. 나머지 제 공부시간에 풀었던 문제를 다시 풀어보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NCS 고수님들의 풀이법을 배우는 식으로 보완했습니다.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왠만한 기업 봉모는 다 풀어보았고, 민경채 스터디도 진행하면서 다양한 문제들을 접했던 것이 좋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비타민을 매일매일 풀어보시던데 저는 비타민이나 신헌 자료해석 연산 문제집을 풀지는 않았지만 봉모나 문제집 풀 때 빨리 계산하는 법, 어림산하는 법, 암산 등 여러 가지로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방법을 고민하였습니다. 특히 자료해석이나 응용수리같은 경우는 빠꼼이 강의를 한 번 돌리고, 필요한 부분을 다시 보는 식으로 두 번 정도 돌리니 계산에서 좀 더 빠릿빠릿하게 적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유투브에서 여러 영상을 찾아 보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2) 전공

저는 항만공사가 목표였기 때문에 주로 국제물류, 물류관리론에 비중을 많이 두고 공부했습니다. 과거 몇 개년 물류관리사 문제집을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특히 과목에  항만법 항만공사법이 들어가기 때문에 법제처 사이트에서 법(시행령, 시행규칙)을 프린트해서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경영+경제는 개론을 폭넓게 공부하고자 목표를 잡고 고범석 경제학, 최중락 기본강의를 한번씩 돌려서 개념을 잡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최중락쌤의 문풀이나 기본강의들이 빠짐없이 세세하게 재밌게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2. 면접 전형 후기를 작성해주세요.         

타 공기업 면탈을 2번 겪으면서 긴장을 조금 덜하게 되었고, 제 자신만의 강점과 경험을 좀 더 깊게 풀어내고 저만의 필살기를 만드는 노력을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강민혁쌤 PT강의, 인성면접 단기 강의들을 통해서 공기업 마인드셋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제 자기소개서에서 다 녹이지 못한 경험들과 사례들을 인성과 강점으로 연결하는 연습을 많이 했고 억지로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을 만들어내기보다 저를 더 잘 미화시키고 잘 포장하는? MSG를 적절하게 치는 대답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 여러 번의 면접 경험을 통해서 면접관들도 제 삼촌, 아빠, 동네 아저씨랑 다를 바 없는 사람이라고 편하게 마음먹고 진솔하게 저를 표현하였습니다.  필기 합격 후 면접 스터디를 구하여 기업분석을 하고 자료를 공유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3. 공기업 준비 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공부하는 시간 동안 막연하게 불안한 감정을 컨트롤하는 것? 이번에 합격할 수 있을까하는 초조함...등을 극복하는 멘탈 관리가 힘들었습니다.

 4. 가장 도움이 됐던 공기업단기 컨텐츠는?

 NCS 공부가 너무 생소해서 처음에 빠꼼이 강의를 통해서 응용수리와 자료해석을 들은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봉모나 문제집을 풀기전에 기본강의로 들으면 큰 도움   될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경영학 경제학 기본 강의를 최중락, 고범석 쌤으로 들었던 게 기본기 다지기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모든 강의를 다 들을 수 있는 프리패스를 결재한 것이 신의 한수였습니다.

 5. 어떤 면에서 도움이 되었나요? 

 빠꼼이는 문제를 푸는 것 뿐만 아니라 보기, 지문들을 보는 눈을 키워주는 것 같습니다. 빠르고 정확하게 풀면서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었습니다. 최중락 쌤 강의는 너무 꼼꼼하고 예를 잘 들어주셔서 쏙쏙 머리에 박혀서 좋았습니다. 

 6. 공기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결국 나는 원하는 기업에 들어간다' 는 각오로 사소한 탈락과 실패에 무너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것이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단단해진다면 결국 취뽀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