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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합격 후기 작성하고, 선물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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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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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합격수기
| 최종 합격 후기 |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
작성자 th***** 작성일 2020.03.08 조회수 1,239

안녕하세요! 작년 여름 기나긴 취준생활을 마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지 6개월정도가 흘렀네요.


 


금년도에도 저희 회사에서 채용을 거란 이야기를 듣고 늦게나마 후기를 써보네요..


 


우선 저는 중진공을 최종목표로 취업준비를 하진 않았었습니다. '금융공기업과 같이 기업지원이나 정책자금을 다루는 기관 입사' 목표로 취준생활을 이어온 점을 참고하시고 글을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크게 개인스펙, NCS준비, 전공준비, 면접 최합 이렇게 가지 순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개인 스펙에 대해 말씀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개인 스펙


  학력 : 지방 사립대 4년제 정치외교학, 국제무역(복수)


  토익 : 915


  자격증 : 한국사능력검정 1, 물류관리사, 무역영어 1, 워드프로세스 고급


  인턴 : 금융공기업 청년인턴 2( 6개월)


  기타 : 교환학생 5개월, 대외봉사단 활동 1, 수상(모의의회 2, 무역관련 1)


 


보시다시피 저는 컴활 1급을 취득하지 않았습니다. 전공공부를 병행하며 컴활 1급을 취득하기엔 시간적인 여유가 없고 단시간 취득이 어렵다고 판단되어 포기하였습니다. 다만, 금융공기업 인턴 2회라는 경험을 통해 정책자금 기업지원이라는 분야에 대한 취준 커리어를 만드는 집중했습니다.


 


토익 역시 900점만 넘겨 놓자는 생각과 해외사업이나 국제교류쪽 보다는 일반사무직을 지향했기에 915 취득 토익을 높이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토익 성적은 일정 점수만 넘으면 되는 허들식 평가가 많으므로 전공공부를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자격증, 인턴, 해외경험 저는 인턴경험은 쌓을 있으면 특정분야의 방향성을 잡고 최소 2회정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인턴을 하게 되면 해당 공공기관의 업무에 대한 포괄적인 방향성을 이해할 있고, 면접에서 많은 강점을 얻을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는 NCS 준비과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준비>


저는 NCS 준비를 크게 가지 형태로 준비했습니다. '오프라인 스터디' '인터넷 강의를 활용한 독학'이였습니다. 우선 오프라인 스터디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오프라인 스터디


오프라인 스터디는 주 2회 실시했고, 모임당 3시간 정도 소모했습니다. 주로 모의고사를 진행했습니다. 스터디원들과 오답수와 속도를 비교하며 스스로의 수준을 체크했습니다. 특히, NCS는 분명 끌어올릴 수 있는 한계치가 있다고 생각했고 기량유지와 실수를 줄인다는 생각으로 스터디에 임했습니다


 


  독학


우선 NCS를 처음 접했을 때는 개념서를 통해 공부하였습니다. 이후에는 공기업단기 인강을 활용하며(문제 유형별 강의를 끊어 듣고, 계속해서 연습) 유형별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모든 유형을 순서대로 수강하기보다는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생각되는 유형(자원관리, 문제해결)을 선택해서 수강했습니다. 특히, 처음에는 시간제한을 두고 풀기보다는 문제를 푼 뒤 소요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공부하였고, 1회독 후에는 타임어택식으로 다시 풀었습니다. 저는 시중에 나와있는 유형별 문제집을 활용하였고, 풀다가 시간단축이 필요한 경우에는 NCS 강의를 참고하였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저는 금융공기업을 목표로 취준을 해왔기 때문에 비록 입사과정에서 전공공부를 하진 않았지만 전공준비에 관해서도 짤막하게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전공준비>


저는 경영학 단일전공을 선택하였습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를 목표로 전공공부를 하였기에 경영학, 중급회계, 재무관리 이렇게 크게 파트로 나누어 전공공부를 하였습니다.


우선, 경영학과 재무관리는 회계사 강의를 들었습니다. 당시 낙수효과를 통해 전공을 대비하고자 하였기에 난이도가 있는 편인 회계사 강의를 들으며 준비했습니다.


경영학과 재무관리는 단권화를 통해 회독이 용이하도록 하였습니다. 경영학은 개념서는 2회독 정도하였고 계속해서 시중 연습서마다 평균 2회독 하며 유형을 익혔습니다.


재무관리는 안경쓰고 땡땡하시고 유머넘치는 ' 회계사'님의 기본교재와 강의를 활용했습니다. 어려운 과목이였기에 기본서의 연습문제를 재탕에 재탕을 거듭하며 유형을 익혔습니다.


회계학은 공기업 시험 특성상 계산기 사용이 허락된 시험이 적었기에 공무원단기 오정화 회계사님의 기본강의, 심화강의, 1000제를 들으며 준비했습니다. 특히, 강의는 2회독하고 개념서는 틈이 때마다 읽으며 준비했습니다. 부분에서 공기업단기의 도움을 아주 톡톡히 받았던 같습니다. 회계학을 학부시절말고는 오랜만에 접하였기에, 상당히 낯설었지만 오정화 회계사님의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반복해서 수강할 있는 장점의 시너지 효과가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전공공부에 있어 저는 '공부의 절대량'이라는 부분도 무시할 없다고 생각합니다. 과목을 준비하며 하루 평균 9시간 정도는 전공과목에 투자했던것 같습니다. 나머지 2-3시간은 NCS공부를 하며 기량을 유지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많으면 많을 있는 11시간을 공부하고자 상당히 노력했습니다.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가랭이가 찢어져서 다리가 길어지겠지'라는 다소 엉뚱한 마음가짐으로 공부량이 많은 회계사와 관세사, 경찰공무원을 준비하는 친구들과 함께 학교도서관에서 공부하며 공부의 절대량을 늘려갔습니다.


공부의 절대량 유지외에도 '선택과 집중'이라는 말이 전공공부의 노하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회사별 전공문제의 스타일 차이(어느 파트의 문제가 많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저희 회사 시험에는 전공이 없었지만, 많은 전공시험을 치러다니며 느꼈던 점은 전공공부를 함에 있어 비중이 적은부분이 반드시 있다는 점입니다. , 전공공부를 하며 시험에 나오지 않거나 너무 어렵지만 버려도 무방한 부분은 과감히 버리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면접 최종합격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19년도 상반기 입사 시험에서는 전공시험이 없었습니다. 평소 NCS 잘하지 못했던터라 전공공부의 비중이 높았고, NCS 어려운 문제를 맞추기보다 쉬운문제를 정확하고 실수없이 푸는데 중점을 두고 준비했습니다.


 


19 상반기 필기시험 난이도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5 영역에서 60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문제는 묶음 문제가 대다수였습니다. 저는 정보처리능력 외에는 모든 문제를 풀었습니다. 문제의 난이도는 시간만 주면 있는 무난한 난이도였고, 비슷한 패턴의 문제가 많았습니다. 다만 정보처리영역은 평소에 많이 문제를 풀지 않았던터라 과감하게 번호로 밀고 나머지 문제를 다시 풀고 확인했습니다. 필기전형에 대한 전체적인 소감은, 여기는 면접이 중요하겠구나..’라는 느낌이 정도로 무난했습니다.


 


다음으로 1 면접인 직무+토론면접에 대한 후기입니다. 토론면접 이후 직무면접을 보았고, 면접 질문은 회사 사업과 관련된 내용이 많았습니다.


필기합격 면접전형 전까지 5-6 정도 스터디를 가지며 사전 모의 토의와 관련 자료들을 숙지하였습니다. 또한, 제가 자소서 역시 틈이 날때마다 읽으며 예상 질문을 뽑았습니다.


우선, 토론면접은 방안을 함께 만들어가는 식의 토의방식이였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에 몰두하는 보다 주어진 자료의 이해도를 높이고, 다른 지원자들의 의견을 짧게 언급하고 의견을 정리하며 경청하고 있다는 싸인을 면접관들께 주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면접의 진행이 지지부진하거다 더뎌질 때는 화제를 전환하거나 다른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방향도 제안하는 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직무면접에서는 지원사업분야에 관한 질문 NCS능력 기반 질문 등을 받았습니다. 특히, 앞서 진행한 토의에서 제가 했던 방안에 대해서도 다시 되묻기도 하였습니다. 직무면접은 무조건 1분안에 답하기보다는 질문의 의도에 맡게 길게 답하기도, 짧게 답하기도 하였습니다.


1 면접전형의 전체적인 소감은 자소서에 역량과 토의 토론에서 전개했던 저의 논리를 검증받는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저는 1 전형에서는 면접관들이 자소서가 사실이라고 느끼게 해주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던 같습니다.


 


2 면접전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최종은 임원면접이였습니다. 임원면접은 직무나 자소서 기반 인성질문 어느 특정한 분야에 집중되서 나온다고 확답을 드릴 수는 없을 같습니다. 저는 무경력자에 나이가 어린 편이였기에 자소서에 저의 경험과 역량을 부풀리고 흠결이 없다고 자부하기보다는 사회초년생, 회사의 막내로서의 역할과 이미지를 강조하는데 중점을 두고 면접에 임했습니다.


 


취준생활을 돌이켜보면 상당히 스스로를 괴롭게했던 같습니다. 합격과 불합격이라는 이분법 속에서 괜스레 뒤쳐지는 자신을 너무나도 헐뜯으며 자책했던 순간도 많았습니다. 어느부터인가는 모르겠지만.. 1년정도 취준을 이후에는그저 운의 문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우직하게 공부했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으로 응원의 한마디만 전하고 물러가겠습니다.


방향을 잡고, 우직하게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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